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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진로

경기도에서 대안학교 진학을 꿈꾼다면!

by 전철호 기자 2026. 9. 4.

 2026년이 되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뉴스와 교육 정책을 지켜보다보면 안전하고 특별한 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은 생각을 하기도 한다. 본인도 성인이 된 자녀와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자녀들을 키우면서 초등 입학 시점부터 고민했던 문제다. 국공립 학교 중에도 시골이나 외곽에 있는 몇몇 학교들도 소수정예로 특별한 교육들을 하고 있기도 하고, 다양한 사립 학교 들과 대안학교들이 있다.

 오늘은 인가된 경기도의 초등,중등,고등 대안 학교를 중심으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가평, 고양, 동두천, 성남, 시픙, 안성, 연천, 용인, 이천 지역에 10개의 학교가 있다. 예술중심의 교육을 하는 노비따스음악학교, 화요일아침예술학교와 영어로 수업하며 미국학교 학력이 함께 인정되는 쉐마글로벌학교, 북한 이탈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하늘 꿈학교, 언어특성화 교육과정의 군서미래국제학교, 티엘비유글로벌학교가 학교만의 특별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외에도  인성 및 체험 중심의 광성드림학교,  신나는 학교, 중아예닮학교, 경기새울학교가 있다.

 중고등학교는 통학형과 기숙형으로 주로 구분되어 학교만의 교육방식과 운영이 다르다. 인가 학교이기 때문에 학비와 점심급시비는 없다. 단, 기숙형 학교의 경우에는 기숙사비와 아침과 저녁 급식비는 있을 수 있다. 통학형으로는 내손중고등학교, 옥길새길중고등학교,이우중고등학교, 경기대명고등학교, 중앙기독중고등학교가 있다. 기숙형으로는 헌산중학교, 한겨레고등학교와 두레자연중고등학교가 있다.

획일적인 입시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각 학생들에게 있는 적성, 잠재력을 살려주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내 자녀에게 맞게 찾아준다면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학교를 선택할 때는 학교 이름과 소문만 듣고 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반드시 학교 설명회를 참여하면서 교육철학, 교과과정, 기숙및 통학생활의 조건및 상황, 학교규칙, 학교와 교사의 관계, 진로교육, 대학진로진학, 취업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모든 학생에게 대안학교가 잘 맞지는 않다. 예전에는 아프고 힘든 학생들이 대안학교를 갔다면 근래에는 선별된 학생들이 특별한 교육을 받기위해 진학하는 경향이 많다. 경쟁중심에 치우치는 것은 싫지만 체험을 좋아하는 학생, 자기주도성이 있는 학생, 공동체 생활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학교 교육철학과 학교 성향이 맞지 않는 경우, 기숙생활이나 규칙을 따르기 힘든 경우, 자기주도적 학습이나 활동이 어려운 경우, 특정 진로를 준비하고 있어서 목표를 하는 입시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학교 정책이나 도움 여부를 잘 살피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전철호 기자 (lovei2i@naver.com)